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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2022년 장마 ‘주춤’... 늦은 오후 소나기 이후 또 무더위

황종일 기자
2022-07-01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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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산지,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에 5∼40㎜(많은 곳 6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지역별 기온은 서울 22.9도, 인천 23.7도, 수원 23.7도, 춘천 20.9도, 강릉 26.5도, 청주 24.1도, 대전 22.9도, 전주 24.4도, 광주 24.4도, 제주 26.0도, 대구 24.3도, 부산 23.9도, 울산 24.0도, 창원 2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한반도에 걸쳐진 정체전선(2022년 장마)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 영동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일부지역은 열대야도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주말인 내일(2일)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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