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일)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과 경기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드론쇼, 서커스, 정원 페스티벌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노들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저녁 8시 30분 2000대 드론이 '라인 프렌즈' 등 캐릭터를 연출하는 라이트 쇼가 진행되며, 서초구 잠수교에서는 가면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경기 용인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의 '무궁무진! 함께해요~', 백남준아트센터의 '백남준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봄날의 왈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세 기관을 모두 방문하면 'Walk Together' 스탬프 투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숲에서 지도로 길을 찾고 모험을 즐기는 '실학 숲티어링'을, 광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작전명: 시간 속 숨은 지도를 찾아라!'와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 오! 상상이상'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초대형 인형극, '아임버스커' 공연, 앨리스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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