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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부동산 300억 ‘대박’

박지혜 기자
2025-05-05 07:41:18
김수현 부동산 300억 ‘대박’ ©bnt뉴스

서울 성동구 아파트 시장에서 배우 김수현의 '눈독'이 화제다. 김수현이 이미 3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갤러리아포레'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지난달 3일 전용면적 195㎡ 아파트가 무려 90억원에 거래되며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 아파트는 약 4년 전인 2021년 44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처음 거래된 사례로, 약 50억원(약 112%)이 상승한 금액이다. 이는 초고가 아파트 시장마저 얼어붙은 상황에서 나온 이례적인 거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현은 이 아파트에 총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0월 전용면적 217㎡(90평)를 40억2000만원에 첫 매입한 후, 2014년 10월에는 전용 170㎡(70평)를 30억2000만원에 추가 매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월에는 전용 217㎡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또 구입했다. 현재 3채의 시세를 합하면 무려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입주를 시작한 한화건설의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7층~지상 45층 2개 동 230가구로 구성된 초고층 아파트다. 서울숲과 한강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선정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단지에 포함된 9위 아파트로, 가수 지드래곤, 배우 한예슬, 고준희 등 다수의 연예인이 거주하거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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