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 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화제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는 데 성공했다.
진짜 출산에 동행하는 ‘우아기’는 맘카페가 아니면 털어놓기 힘들던 ‘출산 얘기’를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로 수면에 올렸다. 출산 경험이 있는 이들은 물론, ‘비혼주의’였던 시청자들까지 ‘우아기’가 전하는 생명 탄생의 숭고한 순간에 감격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출산 여정을 함께하며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다. ‘우아기’ 첫 회는 난산으로 힘겨웠던 ‘양궁 여제’ 기보배의 둘째 자연분만과, 집에서 아기를 낳는 ‘가정 출산’ 현장의 조마조마함과 감동을 오롯이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우아기’의 네이버 오픈톡은 방송 1회 만에 방문자 1만8000명을 훌쩍 넘겼다. 또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부부들은 물론, 곧 아기와 만날 예비 부모, 아직 임신과 출산 전인 미혼 남녀까지 다양한 시청자들의 진심 가득 호평이 이어졌다.
◇’우아기’ 방송도 찐, 반응도 찐... “비혼주의였는데 꼭 출산을”
출산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은 ‘예비 엄빠’의 필수 시청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출산 장면을 보고 남편과 같이 울컥했다”, “숨 쉬는 법, 아기 나오는 순간, 남편 표정까지 하나하나 다 내 얘기 같았다”, “아빠 입장에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추억하기도 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 또한 “아내가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인데, 방송 내내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움을 느꼈다”, “글로 보는 것보다 생생했다”, “스토리가 있는 다큐멘터리 같았다”, “출산 앞두고 있어서 더 몰입됐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이런 예능이 어딨어?”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 힘입어 시청률도 ‘순풍’ 돛 달았다!
‘우아기’는 객관적 화제성 지표인 시청률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1회 만에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반응을 보여주는 타깃 시청률이 눈에 띄게 높았다.
여기에 출산의 현장에서 직접 함께하는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에 대해서도 “MC들이 가볍게 접근하지 않고, 모두 무겁고 진중한 표정으로 공감과 감동을 준다”는 시청자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아빠가 된 박수홍은 자신의 경험담을 차분히 풀어내면서도, 출산 현장에 다급히 달려가는 ‘우아기’의 새로움에 “이런 예능이 어디 있느냐”며 놀라기도 했다.
또 ‘아빠 워너비’ 양세형은 ‘우아기’를 통해 “나도 아빠가 되고 싶다”며 미혼남녀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예능이라는데 그냥 예능이 아니다. 왜 울게 만드느냐”, “저출산 시대에 맞는, 사람 냄새 나는 이런 방송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응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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