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 인사모 멤버들이 팬미팅 선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
13일 방송되는 '놀면뭐하니'에서는 인사모 멤버들이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선물인 김치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에 나선다. 이날 '놀면뭐하니'에서 인사모 멤버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찾아올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한다.

인사모 멤버들은 일반적인 인기 아이돌이나 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역조공 선물로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재석은 흔하지 않은 역조공 아이템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고, 주우재는 팬들이 김치를 들고 나갈 광경을 상상하며 “이색적이긴 하다”라고 반응해 선물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팬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인사모 멤버들은 역조공 선물을 직접 만들면서 진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시작부터 김광규의 앓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최홍만은 커다란 몸을 한껏 구긴 채 거의 바닥에 드러누워 배추를 ‘노룩 패스’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 와중에 정준하는 “하위권이 험한 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면서 인기 1위 부심을 은근슬쩍 드러낸다. 각자 역할을 분담한 멤버들은 서툰 손길로 고군분투한다. 눈가가 빨개질 정도로 애를 쓰는 정준하를 비롯해 멤버들의 열심인 모습이 눈물 나는(?) 역조공 선물 준비 과정을 짐작하게 한다.
‘인사모’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땀 흘리며 역조공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은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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