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에 '피지컬 아시아' 우승을 이끈 대한민국 대표팀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아는형님'에는 '피지컬 아시아' 우승팀 한국의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출연해 피지컬만큼 강력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최강의 피지컬 선수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 녹화에서 윤성빈은 '피지컬 아시아' 섭외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윤성빈은 “‘피지컬: 100’ 시즌1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이번 시즌에 출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섭외 제안을 3번 정도 거절했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모띠 역시 출연을 망설였던 속내를 고백한다. 아모띠는 “시즌2의 우승자라 이번 시즌에 나가서 잘못하면 본전도 못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엔 거절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모띠는 제작진의 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혀 어떤 말이 마음을 움직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아모띠는 팀원이었던 김민재의 반전 식성을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아모띠는 “민재가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숙소 방 앞에 배달 음식 쓰레기가 매일 두세 봉지씩 있어서 안심됐다”라고 밝힌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김민재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밥을 잘 못 먹는 편이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졌다”라며 급하게 해명에 나서 형님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최승연은 가장 아찔했던 순간으로 ‘3라운드 팀 대표전: 오래 매달리기’ 미션을 꼽는다. 최승연은 “약 2시간 40분 매달리고 꼴등 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손에 땀이 난다”라며 당시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최승연은 “나 때문에 마지막 순서인 아모띠와 팀에게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라며 팀을 향한 미안함과 뜨거운 동료애를 드러낸다.
김민재 역시 가장 힘들었던 미션으로 ‘3라운드 팀 대표전: 돌장승 버티기’를 언급한다. 김민재는 “평소 필요할 때 ‘이 노래만 다 부르면 나가자’라고 생각하는데, 나이 차이 나는 은실과 같이 부를 만한 노래가 애국가뿐이라서 애국가를 불렀다”라는 화제의 장면 비하인드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밖에도 장은실은 몽골 팀 선수 어르걸과의 러브라인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은실은 “몽골 팀 어르걸과 촬영할 땐 말 한마디 안 해봤는데 SNS에서 언급해 깜짝 놀랐다”라고 말한다. 장은실은 “최근 몽골에 가서 ‘화사X박정민 Good Goodbye’ 패러디 영상도 찍었는데, 몽골 국민들이 내가 몽골에 있는 걸 알고 국경을 폐쇄하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라며 뜨거웠던 현지 반응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