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솔사계' 영수들의 골싱 특집

이지은 기자
2025-12-13 12:35:02
기사 이미지
'나솔사계' 영수들의 골싱 특집, SBS Plus, ENA 

‘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22기 영수와 28기 영수가 다시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골싱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강한 존재감을 남겼던 전설의 영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골드’와 ‘돌싱’이 함께하는 이른바 ‘골싱 특집’의 귀환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는 과거 ‘솔로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인물들이 다시 ‘솔로민박’의 문을 열며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다.

기사 이미지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시작부터 한껏 들뜬 목소리로 “‘골싱 특집’이 돌아왔다”고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22기 영수가 이전보다 한층 정돈된 스타일로 ‘솔로민박’에 들어섰다. 깔끔해진 헤어스타일과 차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고, 이를 본 데프콘은 22기 영숙과 함께했던 체코 프라하 여행을 언급하며 “여행의 아픔은 좀 가셨냐”고 농담을 건넸다. 22기 영수는 쑥스러운 미소로 응답하며 새로운 만남을 앞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기사 이미지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뒤이어 등장한 인물은 ‘나는 SOLO(나는 솔로)’의 상징적인 출연자로 꼽히는 28기 영수였다. 등장과 동시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눈을 크게 뜨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야기좌’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풍부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28기 영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경리는 “이야기보따리가 왔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데프콘은 “미스터 이야기”라고 부르며 극진히 맞이했다. 솔로나라에서 이어졌던 그의 독특한 캐릭터가 ‘솔로민박’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기사 이미지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남성 출연자들의 귀환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만들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여성은 상큼한 리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숙소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이를 본 윤보미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인상을 지닌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경리는 “골드일 것 같다”고 추측하며 관심을 보였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여성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솔로민박’은 시작부터 미묘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솔로나라’를 떠난 뒤 스타일에 변화를 준 28기 영수는 설레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그의 시선이 머문 대상이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은 채 예고편은 마무리됐다. 오랜 시간 회자됐던 영수들의 재등장이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지, ‘골싱 특집’의 이야기는 18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된다.

기사 이미지
‘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22기 영수와 28기 영수가 다시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골싱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층 달라진 모습의 22기 영수와 ‘이야기좌’로 불렸던 28기 영수의 등장은 MC들의 환호를 불러왔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암시했다. 전설로 불리던 영수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