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우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올해를 빛낸 예능의 주역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순정 셰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강우가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열심히 요리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인 먹성 좋은 두 아들, 그리고 저의 베스트 프렌드인 아내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맛있고 재미있는 요리 많이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히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강우는 ‘편스토랑’에서 특유의 진중함 속 위트, 그리고 디테일이 남다른 ‘필요 없는 레시피’ 시리즈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단순히 요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서사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편스토랑’이 발굴한 새로운 요리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회 방송에서 드러나는 그의 ‘순정셰프’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입맛을 자극하며 프로그램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히며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 속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이미지와 달리, 유튜브에서는 솔직하고 소박한 일상, 그리고 꾸밈없는 인간미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한 일상부터 직접 발품을 팔아 소개하는 맛집 콘텐츠, 지인들과의 여행기 등을 담아낸 김강우의 유튜브는 단순한 ‘스타 채널’을 넘어 공감형 라이프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소통은 최근 구독자 1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그의 현재진행형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2025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수상은 배우 김강우가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연기 내공과 저력을 예능과 소통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다.
이에 배우 김강우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와 만날지,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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